본문 바로가기

Travel/해외

싱가포르 여행 1

지난 5월 우리 가족은 싱가포르 여행을 갔었습니다.  북한과 회담이 예정되기 예약을 했었더랬죠... 여행하는 동안 싱가포르로 회담이 열린다란 뉴스가 한참 나올때였죠...

 

싱가포르는  4월~9월 까지 건기,  10월~3월 까지 우기 입니다. 하지만 건기, 우기와 상관없이 1년 내내 비가 자주 오는 나라입니다. 흔히 스콜이라 부르는 소나기 입니다. 갑자기 비가 왔다가 갑자기 그치게 되니 작은 우산이나 우비를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이였습니다.  건기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여름 날씨보다 더운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우리나라가 더 더웠다는 ㅠㅠ

 

항공기는 싱가포르 에어라인.. 저희는 여행사에 항공권과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고 나머지는 자유여행으로 다녔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직접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는게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더라구요...

저희식구는 4명.. 아이 한명이 만 12세가 넘어서 방을 2개 예약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직접 호텔 사이트에서 예약할 경우 엑스트라 베드 하나만 추가 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하나의 꼼수 입니다....

어면히 법적으로는 12세 이상 어린이가 있을경우 성인으로 치게 되서 성인 3명일 경우 방을 2개 예약해야 합니다.

 

자유여행.. 참 기억은 많이 남지만.. 고생스럽더군요...

 

저희 비행기는 밤 11시 비행기였습니다.

 

장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제 1 터미널로 가서 보딩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특가 비행기 상품이라 미리 자리 배정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딩 게이트가 오픈 되자마자 수속을 하였는데도 창가자리는 앉을 수 없더라구요.. ㅠㅠ

 

보딩과 동시에 뒤늦은 환전을 하고 미리 예약한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했습니다.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 하였지만 속도도 생각보다 느리고 비싸고.. 잘 안되는 곳도 있고

결국 현지 프리페이드 씸을 사서 사용한 후 포켓 와이파이를 환불하였습니다.)

저녁은 비비고에서 먹었습니다. 제일제면소가 가장 인기가 많더라구요...

빨리 면세점에 가야해서 그냥 비비고에서 먹었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제 1터미널 지도 입니다. 참고 하세요.. ^^

 

면세점을 너무 경황없이 돌아다녀서 시간이 없네요..

면세점 문닫는 시간이 9시 30분이더라구요... 저희가 면세점에 온 시간은 9시...

거의 바람처럼 필요 물품을 쇼핑을 했습니다.

대부분 면세점  운영시간은 07시부터 21시 30분까지 입니다. 참고 하세요.

그리고 여행사에서 준 각 면세점 할인 쿠폰 교환 역시 안내소에서 9시 30분 전에 해야 합니다.

 

 

비행기 타기전 출국 게이트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떄가 가장 설레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 항공은 싱가포르 국적기이기 때문에 우리 나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급의 서비스를 해줍니다. 기내에 탑승하면 쿠션과 담요, 이어폰을 나눠줍니다.  (아이들 용은 따로 줍니다.)

특이했던점은 따뜻한 물수건을 주어 손을 닦게 합니다. ^^

 

 

 

 

앞 좌석에 영화나 드라마, 현재 위치, 날씨 도착 시간 등등을 볼 수 있는 화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들도 꽤 있습니다. (USB 충전선을 가지고 가면 가는동안 테블릿 PC 등을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7시간 비행시간이 지루하지 않나 봅니다.

밤 비행기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매우 춥습니다. 담요를 추가하면 더 주긴 하지만 긴 옷과 긴바지를 추천드립니다.

 

 

갈때 비행기는 출발시 간식을, 도착시 아침식사를 주고 올때 비행기는 반대로 줍니다.

싱가포르 항공에서는 아이들용 기내식을 따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출국 하루 이틀 전에 여행사나 항공사를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전 출발하고 맥주와 싱가포르 슬링이라는 칵테일을 시켰습니다. 맛은.. 머.. 호기심에 한번쯤 먹어볼만 합니다. ^^;;;;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타이거맥주, 칵테일 등을 시킬 수 있습니다. 견과류 등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밤 비행기라 불을 다 꺼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용무를 보실 분은 각자 좌석에 있는 등을 키면 됩니다.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에 조식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비몽사몽이라 거의 먹지 못하였고.. 저도 입맛이 없기에 겨우 먹은 듯 합니다... 맛조차도 기억에 안난다는...

기내식을 먹은 후 착륙 준비를 합니다.  창의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4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간 시간이 새벽 5시쯤 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리츠칼튼에 도착 후 체크인 후에 찍은 일출 사진 입니다.

 

저희가 묵은 리츠칼튼 호텔에 도착한 후 얼리 체크인을 했습니다. 원래 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이들이 너무 피곤해 해서 호텔 로비에 노숙자 처럼 자고 있었거든요.. 그 모습을 본 호텔 직원이 얼리체크인을 해주더라구요.. ^^ 그 덕분에  호텔에서 좀 휴식을 취한 후 싱가포르 여행을 하였습니다...

 

리츠칼튼 호텔 서비스는 완전 사랑입니다. ~~~

이제 본격적인 싱가포르 여행은 2편에서.. ^^

 

좋은 정보 되셨나요??? ^^ 공감하기 꾸~~욱 부탁드려요... ♡♡♡♡

' Travel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2  (0) 2018.09.13
사이판 saipan PIC 여행기 #2  (2) 2016.08.21
사이판 saipan PIC 여행기 첫날 #1  (0) 201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