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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해외

싱가포르 2

저희가 이틀 묵은 숙소는 리츠칼튼 호텔 입니다. 이 호텔은 마리나베이 샌즈 근처에 있는 호텔입니다.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고 할 수 있죠... 5성급 호텔로 석식 부페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정말 친절했습니다.

뷰는 리버뷰와 하버뷰가 있습니다. 리버뷰가 마리나베이 샌즈와 관람차가 있는 곳 입니다. 객실당 10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저희는 최대한 리버뷰에 가까운 하버뷰에 묵었습니다. 이곳 역시 경치가 좋더군요...  체크인 할때 약 30만원의 deposit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리츠칼튼 호텔에서 바라본 사진 입니다.

 

 

앞전에 보여 드렸던 일출 직전 사진입니다. 정말 이 풍경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리츠칼튼 내부 사진입니다. 저희가 묵을 때 미쳐 찍지 못해서 이 사진은 리츠칼튼 호텔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 너무 깨끗하고 아늑합니다. 냉방 역시 잘됩니다. 밤에 야경을 보면서 욕조에서 씻을 수 있습니다. ^^

 

10시까지 잠을 잔 후에 아침을 대충 먹고 샌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케이블 카를 타기 위해 마운트 페이버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갔습니다. (케이블카 승강장이 여러군데 있는데 저희는 가장 길게 타기 위해 이 승강장을 이용했습니다. )

 

싱가포르 여행 Tip 하나...

저희는 케이블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루지 등등을 클룩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현지에서 예약하는 것 보다 캐이블카 경우 1인 8000원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10000원 가량 저렴합니다. 예약 후 바우처를 클룩 앱에서 보여주거나 프린트를 해 가면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많네요... 참고하세요..(클룩 : https://www.klook.com/ko/)

 

 

케이블카에서 풍경을 보느라 밖에 풍경 사진을 못찍었네요..  ^^;;;

케이블카 정류장입니다. 저희는 왕복 이용권을 샀어요.. 왕복 안에 있는 구간이면 아무 정류장에서 내렸다가 다시 탑승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탑승완료될 때 까지 버리시면 안되요.. 어느 정류장을 지났는지 탈때마다 체크합니다. ^^

 

 

아침을 부실하게 먹은 탓에 샌토사 섬으로 가자마자 처음 들른곳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앞에 있는 소우() 이라는 일본 라멘집입니다.

라멘이 먹고싶어 무작정 들어가 메뉴판의 그림만 보고 음식을 시켰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어쩐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유명한 라멘집이였다는.. ^^;;;;

 

유니버셜 스튜디오 대표 상징입니다. 여기 역시 클룩에서 예약을 하고 클룩 앱에 있는 바우쳐를 보여주니 바로 통과 됩니다.

 

 

한국 뽀로로 음료수를 중국어로 보게 되니 너무 신기하네요.. ㅎㅎ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우리나라 놀이동산과 비슷합니다. 싱가포르 5월 날씨는 너무 더워서 여기 저기 다니기가 힘들더군요.. 야간 개장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아이가 에버랜드 지구마을 같은 마다가스카 놀이기구를 탑승 후 그 안에 있는 인형들이 너무 무섭다며 놀이기구 타는것을 거부하더군요.. 결국 더위를 피해 여기저기 구경만 다니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즐겁게 다녀온것 같은데.. 저희 가족과는 맞지 않았나 봅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저희 아이 왈 에버랜드가 훨씬 재밌다고.. ㅠ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나와 루지를 타러 갔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도 통영과 몇군데 루지 타는 곳이 생겼더라구요... 처음 타는 사람과 두번째 타는 사람들 대기하는 장소가 다릅니다. 여기 역시 매표소에 클룩 바우쳐를 보여주니 바로 표를 주었습니다. 저희는 2번 탑승하는 표를 예매했습니다. (이 2번 탑승에는 루지와 루지를 다 타고 다시 탑승하는 곳으로 올라오는 스카이라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한번 탈때마다 도장을 찍어주고 확인을 하더군요...  저희 9살짜리 꼬마아가씨도 너무 재밌다고 계속 타고 싶다고 했습니다. 2번만 끊은게 아쉽더라구요..

 

 

샌토사 섬에서 나와서 old market으로 갔습니다. 짠내투어에도 나왔던 사태를 파는 곳이죠.. 자자리를 잡고 주변에 상점에서 이것저것 시켜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마치 푸트코트 같았습니다. 이곳 쌀국수와 볶음면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타이거 맥주 역시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싱가포르치고 가격도 저렴하고.. 화장실에서 냄새나는 것만 빼면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사태... 탄걸 유난히 싫어라 하는 짝꿍인데 너무 타서 나왔더라구요.. 분명 타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는데도... 다시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탄부분이.. 다 먹고 나서 안 사실이지만.. 백인들 사태는 타지 않은 것을 주더라구요.. 저희가 오해했나 싶어.. 주변 백인들을 다 확인했는데.. 역시 마찬가지더라구요.. 참 씁쓸했습니다. .꼭 타지 않게 해달라고 말하시고 타서 온다면 다시 해달라고 말하세요... 사태는 양이 많으니 너무 많지 않게 시키지 마세요

 

 

저녁을 먹고 편의점에 들러서 프리페이드 심카드을 샀습니다. 7일동안 100G LTE(4G)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싱가포르 내에서의 통화가 500분 무료 해외 통화는 30분 무료 입니다. 가격은 싱가포르 달러로 15불입니다. 여권을 보여줘야 살 수 있고, 심카드를 뺼 수 있는 핀 대여가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가져간 폰에 현지 심카드를 꼽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공항에서 대여해 온 포켓 와이파이를 반품하고(카톡 고객센터로 반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고객센터와 반품하기로 이야기를 한 뒤 포켓 와이파이 전원을 꺼놓으면 됩니다. ) 짝꿍과 저 2개의 심카드를 사서 서로 현지 번호로 연락을 하고 다녔습니다. (아이들은 폰을 로밍해가서 저희 현지 번호로 문자를 보내게 했습니다.) 정말 저희는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현지 프리페이드 심을 사는걸 강력추천 드립니다. ^^

 

- 가끔 데이타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편의점으로 환불하러 가기도 애매한 거리라면.. 데이터 설정에서 3G로 데이터망을 바꾸면 되기도 합니다. 참고하세요..

 

편의점에서 불닭볶음면등의 우리나라 라면을 보았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한컷.. ^^

 

둘쨰 날 여행기는 3편에서.. ^^

 

좋은 정보 되셨나요??? ^^ 공감하기 꾸~~욱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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